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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재환 “사기 논란 죄송, 변제 약속…성추행은 전혀 아냐” [전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사기 논란에 사과했다. 성희롱 의혹은 부인했다. 유재환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이라며 “오늘까지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 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 드렸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 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었다”며 “일단 일부 카톡 캡쳐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며 지내서 몰랐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다”며 “아무리 그래도 저는 한편으로 제게 그런 맘의상처를 겪었는데 절 보고 직접 말을 못 한 거면 백 번 천 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다. 저는 사과를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적었다. 아울러 “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하다”며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데 한 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 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너무 갑작스레, 워딩을 정말 미친 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듯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보였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지난달 한 작곡가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선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힘든 시기이지만 결혼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결혼 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 거 마냥 오해가 될 만한 문장이 들어가 있었다고 뒤늦게서야 잘못됐다는 상황 판단이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명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A씨의 작곡사기를 고발한다’는 글이 확산됐으며 A씨로 유재환이 지목됐다. 아울러 유재환이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며 성희롱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하 유재환 글 전문죄송합니다 모든게 저의 불찰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있다고생각합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하여 여러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여러분께 드린 실망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오늘까지도 한분한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 드렸습니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부탁드리고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입니다.선입금을 받은이유는 장난치는 디엠이나, 사칭계정등이 너무많아 선입금으로 하는점은 시작하시는 전원에게 다말씀을 드려서 받게되었습니다.. 다만 저의실수는 좋은일로시작하잔걸 이렇게 많은사람들을 받아서 작업이 늦어진점에대해 깊은사과를 드리고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그러나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아니었습니다. 일단 일부 카톡 캡쳐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며 지내서 몰랐습니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내용이 전부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습니다.아무리 그래도 저는 한편으로 제게 그런 맘의상처를 겪었는데 절보고 직접 말을 못한거면 백번천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습니다… 저는 사과를 너무 하고싶은마음이 가장큽니다..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합니다.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데 한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너무 갑작스레, 워딩을 정말 미친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듯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보이고, 하… 이건 절 좋아해주셨던분들과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마지막으로 섣부르게 올렸던 결혼 글 관련해서도 말씀드리자면,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힘든시기이지만 결혼할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결혼 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거 마냥 오해가 될만한 문장이 들어가있었다고 뒤늦게서야 잘못되었다는 상황판단이 되었습니다.죽고싶은 마음이 가장 크고,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걸 잘알기에 앞으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제대로 살아가고싶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겠습니다.음악만드는걸로 평생을 살아오고 , 할줄아는게 음악밖에없어 자숙하고 음악으로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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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의 팬사랑, 팬들의 가수 사랑…쌍방향 사랑이 만든 1위 [종합]

온앤오프의 팬 SNS 게시글이 화제다.지난 11일 한 네티즌이 SNS ‘X (구 트위터)’에 “온앤오프 회사가 돈이 어딨다고 엠카 첫 무대부터 오케스트라 50인을 넣지? 이렇게 하고 회사가 파산할까 봐 걱정된다”는 내용과 함께 온앤오프의 엠카운트다운 무대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의 상단에 연하 남자친구가 보낸 “그래서 헤어지자고? 누나가 온앤오프 좋아한다고 뭐라고 한 적 없잖아”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수신됐다. 해당 게시물은 약 995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에 인용으로 “얘들아 저거 (문자) 나만 보여?”라는 답변이 달렸고 해당 글은 5.6만 회 재게시되며 화제가 되었다. 지난 15일 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 4 (이하 ‘아돌라’)’에 출연한 온앤오프는 라디오에서 직접 해당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온앤오프 승준은 “대중들이 이 영상을 굉장히 많이 봐주셨다”며 “인생은 원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이다. 만약 당사자가 헤어졌다면 좋은 사람 만나시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실 해당 영상은 온앤오프의 신곡 홍보를 위해 한 팬이 친구와 함께 상황을 꾸며 만든 영상이다. 당사자는 “활동이 끝나면 밝히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저 안 헤어졌다. 온앤오프가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온앤오프의 신곡 홍보 방법을 고민하던 팬은 친구와의 카톡 메시지를 녹화하기로 결심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메시지를 무대 영상 위에 보이게 만들었다. 사람들이 모르는 노래의 일부를 끝까지 듣게 만드는 방법이었다. 팬이 낸 아이디어 하나가 그룹 바이럴 마케팅을 성공시킨 것이다. 그 결과 지난 16일 온앤오프는 SBS M에서 방송된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승준은 “이 상을 받기 위해서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분은 저희 퓨즈들(온앤오프 팬덤명)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팬들이 우리보다 더 우리의 1등을 바랐던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1위 소감을 말했다. 네티즌들은 ‘1위 했다고 우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나까지 눈물이 나온다’, ‘연차가 6년이 넘어가는 그룹인데도 한결같다. 온앤오프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지난 2021년 온앤오프는 일본인 멤버 유를 제외한 5명이 전원 동반입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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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추모 프로필 기능 강화…친구가 관리

카카오는 카카오톡 업데이트로 '추모 프로필' 기능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추모 프로필은 카톡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신 버전 업데이트 후 이용자는 직접 사후 추모 프로필 전환 여부를 선택하고 대리인을 지정해 관리할 수 있다.카톡 설정 내 개인·보안 메뉴의 추모 프로필 설정에서 '추모 프로필로 남겨두기'를 선택하면 대리인을 지정할 수 있다. 대리인은 친구 중 1명만 지정할 수 있고, 대리인 요청 수락 시 추모 프로필 설정이 완료된다.이번에 사후 추모 프로필 전환 과정을 간소화했다.대리인 지정이 없는 경우 유가족이 신청서, 사망증빙서류, 신청인 신분증 사본, 통신사 증빙 서류 등 다양한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대리인을 지정한 경우 대리인은 추모 프로필 이용자의 사망증빙서류만 제출하면 추모 프로필로 전환이 가능하다. 대리인은 고인의 사후 프로필 관리 권한을 갖는다.프로필 관리 권한은 고인의 카톡이 추모 프로필로 전환된 후 49일간 유효하며 프로필 사진 및 배경사진, 상태메시지 편집 권한이 대리인에게 주어진다.이용자는 추모 프로필 설정 시 대리인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길 수 있다.마지막 편지는 이용자의 생전에는 공개되지 않으며 추모 프로필로 전환되는 시점에 대리인에게만 전달된다. 그 외 고인이 지인들과 나눈 대화 메시지나 개인정보는 대리인을 포함해 유가족, 타인에게 일체 제공되지 않는다.추모 프로필 설정에서 '추모 프로필 제한하기' 옵션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해당 옵션을 선택하면 유가족이 추모 프로필을 신청해도 전환이 불가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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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세븐틴 도겸 메시지 무시?…해외팬에 사과 “행동 신중할 것”

가수 이영지가 그룹 세븐틴 팬들에 사과했다.지난 1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런 뜻이 아니라 항상 선배님이 보내주신 자상한 문자에 감사드리고 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이영지가 사과한 이유는 세븐틴 멤버 도겸의 문자 내용을 SNS에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날 한 팬은 이영지에게 도겸인 척 “영지야 도겸 오빠야. 벌써 굿바이 2023이네. 신년맞이 카톡 할게”라는 댓글을 보냈다. 이에 이영지는 캡처본과 함께 도겸이 실제로 보낸 새해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캡처본에는 도겸이 1일 이영지에게 “영지야 새해 복 많이 받자. 올 한 해 너무 고생 많았다. 너에게 값진 해였을 텐데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2024년에도 더 훨훨 날아오르길 바라. 건강 잘 챙기고 밥 잘 챙겨 먹어”라고 보낸 내용이 담겼다.여기까지 보면 도겸과 이영지의 훈훈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지만, 앞서 이영지가 유튜브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며 일각에서 비판이 일었다. 당시 이영지는 게스트로 나온 도겸에게 “선배님께 문자 공격을 많이 받았다. 스팸인가 싶은 길이의 문자 메시지가 자주 오더라”며 “그 문자를 받으면 그 정도 길이의 답장을 보내야 한다는 압박을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 해외 팬들은 이영지가 무시한다고 받아들여 비난이 일었다.영어로 장문의 글을 올린 이영지는 “(도겸이) 항상 젠틀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존경한다”며 “저도 물론 답장을 보냈다. 그리고 이 글을 공개해도 되는지 여쭤보고 허락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마음을 이해한다. 제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모두에게 죄송하다. 이런 종류의 글을 올리지 않겠다 영어가 서툴러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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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사귀자고”…‘나는 솔로’ 16기 영숙, 상철 카톡 또 폭로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인 영숙과 상철의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다.영숙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상철과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영숙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굉장히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라며 “상대가 먼저 올린 허위사실 내용에 대한 제 해명을 하기 위해 카톡 내용을 공개한다, 그리고 저 눈 굉장히 높다. 죄송하다”며 “여론전을 만드신다. 제가 함구하고 가만히 있던 건 진실이라는 명확하고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 하며 가만히 있는 제가 거짓인 것 처럼 몰고 가는 상황에 저는 제 나름대로 거짓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 하나 하나 진실로 말씀을 드리려 한다”며 상철과 카톡을 나누게 된 계기를 밝혔다.영숙은 “시작은 제가 먼저 하지 않았습니다. 기분 나쁘다는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계속해서 저질스러운 변태 같은 대화를 이어가려 했던 미국인에 대해 대한민국 한 여성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또한 젊은 여성들이 아무 것도 모르고 넘어가고 당하는 그 후에 두려워하는 그들을 지지하며 도와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내용은 법정 가서도 그대로 똑같이 말씀드릴 것”이라고도 경고하며 자신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악플러에게도 “수배 떨어지면 더 곤란한 상황이 된다. 경찰에서 오라고 연락할 때 그냥 서에 가세요”라고 저격했다. 또한 영숙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에는 영숙과 상철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8월 14일대화에서 상철은 영숙에게 “그냥 지금부터 사귀자니까 애매하게 그러지말고”라고 말하고, 영숙은 “알겠다, 아는데,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일단 그 말을 들어보고 내 마음을 결정하도록 할게”라고 답했다. 이 대목은 앞서 상철이 “내가 사귀기 싫다고 거듭 헤어지자고 했는데 영숙이 아이까지 포기하고 오겠다”고 발언한 내용을 적극 반박하기 위해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영숙과 상철은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편에 출연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방송이 끝난 후 영숙은 상철이 MBN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과 교제했으나 결별했다고 폭로했다. 또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음란성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보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섹시하다”, “합궁하자” 등 19금 대화가 담긴 내용을 SNS에 공개했다.상철은 SNS를 통해 직접 반박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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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 상철에 “자식은 내 분신…내가 왜 너랑 사냐”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인 영숙과 상철의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다.23일 영숙은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 IT강국이다. 짜깁기하면 포렌식으로 걸리고, 물에 빠진 휴대전화도 구하는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적었다.이어 상철이 “영숙이가 아이 두고 오겠다고 자진해 말했다”고 말한 메시지를 공개한 영숙은 “내가 언제 그랬냐. 자식은 내 분신”이라며 “네가 뭘 알겠냐. 내가 왜 너랑 사냐. 카톡, 통화 내용 다 공개해라. 증거 좀 보자. 관상은 과학”이라고 저격했다.영숙과 상철은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편에 출연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영숙과 미국에서 거주하는 상철의 현실적 상황 때문에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이후 영숙은 상철이 MBN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과 교제했으나 결별했다고 폭로했다. 또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음란성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보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섹시하다”, “합궁하자” 등 19금 대화가 담긴 내용을 SNS에 공개했다.상철은 “대부분 짜집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 관계에서 찐한 대화 전 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시라”라고 쿨하게 넘긴 뒤 영숙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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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숙, 상철과 논란 이후 “잡음 많아 죄송”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16기 영숙이 근황을 전했다. 영숙은 22일 자신의 SNS에 “잡음이 많죠.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영숙은 검은색 상의와 긴 치마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보였다. 앞서 상철은 자신의 SNS에 “16기 영숙·영철, (옛 연인) 변혜진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 20일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보낸 성적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이라는 글을 남겼다.이에 대해 상철은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은 전혀 문제 될 것 없다”며 “제가 명확하게 헤어지자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계속 영숙이가 마음을 정리하지 않고 미련을 가졌던 카톡 내용이 수두룩하다”고 주장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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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저질 미국인” 16기 영숙, 상철과 파국.. 대화 내용 ‘충격’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영숙은 20일 자신의 SNS을 통해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집기 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내가 오픈하지 안했지. 덕분에 제보받은 거 잘 오픈했고 너무 더럽고 소름끼쳐서 다보면 내릴게”라고 말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상철은 영숙에게도 “보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섹시하다”, “합궁하자” 등 19금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 “이제 제발 그만”, “폭로전 또 시작됐다” 등 피곤하다는 반응이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후 교제를 이어오다 약 3개월 전 쯔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6기 영숙이 상철과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의 관계를 폭로한 가운데, 진흙탕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철이 한국에 살고 있는 팬에게 접근, 음란성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상철로 추정되는 인물이 “야한 이야기를 계속하자”며 다소 수위 높은 내용을 이어갔다. 상철이 한 여성에게 ‘성기를 보여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내며 “나 지금 완전 in the zone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상대방은 “너무 민망하다”고 답했고, 성찰은 “어차피 다음 달에 물고 빨 텐데 뭐가 민망하냐”라고 재촉했다. 이와 관련해 상철은 자신의 SNS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부분 짜집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 관계에서 찐한 대화 전~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시라”라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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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시간'은 유튜브에게로…고민 빠진 네카오

1인 미디어 생태계는 포화 상태이지만 한국인들은 갈수록 유튜브에 빠져들고 있다. 시간을 빼앗기는 토종 플랫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1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내 모바일 이용자들은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는 데 1044억분을 할애했다.유튜브 이용 시간은 2018년 10월부터 매년 꾸준히 상승했다. 올해는 2020년 10월 671억분 대비 약 1.6배 증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국민 앱인 네이버와 카카오톡도 가뿐히 제쳤다.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모바일 앱 1위에 올랐다. 카카오톡·네이버·인스타그램·틱톡이 뒤를 이었다.카톡은 2020년 10월 283억분에서 2022년 10월 335억분으로 올랐다가 이번에 319억분으로 소폭 내려앉았다.같은 기간 네이버 앱 역시 207억분에서 233억분으로 증가했다가 222억분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이들 두 앱이 최근 성장세가 꺾인 것과 달리 유튜브는 계속해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유튜브 사용 시간이 빠르게 증가하며 유튜브와 카톡, 네이버의 격차가 매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양대 플랫폼은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차별화 기능으로 추격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카톡은 명당인 하단 중앙 탭에 오픈채팅을 배치했다. 수요가 낮은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대신 비지인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해 약 1000만명의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를 달성했다.인스타그램과 유사한 휘발성 메시지와 꾸미기 스티커 등으로 친구탭과 프로필 영역은 SNS처럼 개선 중이다.네이버는 유튜브 쇼츠와 틱톡처럼 숏폼에 집중하고 있다. 자사 숏폼 서비스 '클립'의 노출 영역을 확대하고 양질의 콘텐츠가 쏟아지도록 전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클립은 연간 목표였던 DAU 100만명과 일평균 1000만뷰를 조기 달성하며 성장 초석을 마련했다"며 "연말까지 카테고리와 창작자 프로그램을 확대해 콘텐츠의 양뿐만 아니라 질 향상에도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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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 영숙과 극적 화해→ 게시물 삭제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과 극적 화해 후 해당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삭제했다.15일 옥순은 “상대의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 묻지 않는 배려가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영숙이도 제게 서운함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물어봤고, 오해가 있다면 저 또한 사과를 하고 싶었다”며 영숙과 나눈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 속 옥순은 영숙에게 “언니는 며칠 동안 고소 건으로 대형로펌에서 도와준다고 연락을 많이 받아서 미팅하고 왔다. 월요일은 바로 결정할 것”이라며 “언니가 마지막으로 너에게 물어볼게. 언니는 사실 방송 중 저격이나 안 좋게 얘기 하고 다니는 거 신경 안 쓰려고 했다”고 이야기 했다. 옥순은 방송이 끝나고 3일째 되던 날, 자신에 대한 영숙의 무분별한 발언이 심각해진다고 판단했다. 옥순은 “온 국민이 다 보는데 그렇게 말을 해서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또 앞으로가 더 심각해질 것 같았다”면서 “영숙이 너가 인생을 살면서 싸워야 하는 게 왜 나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옥순은 영숙에게 사과는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앞으로 자신을 언급하는 일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며, 그렇게 하면 고소는 안 하겠다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이에 영숙은 “상철 오빠 통해서 메시지 전달받았다. 이렇게 카톡 보내줘서 고맙다”며 “내가 동생인데 먼저 오해한 부분이 있어서 언니를 찾아가는 게 맞는 것 같다. 시원하게 시간 한 번 내줘라”고 답했다. 이에 옥순도 빠른 시일 내에 보자며 만날 날짜를 약속했다. 이후 17일 옥순은 해당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삭제했다. 두 사람은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에 함께 출연했다. 방송 직후 두 사람은 설전을 벌이다 고소전까지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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